백종원 더본 코리아 술자리 면접 논란
최근 더본 코리아 소속 직원이 여성 면접자를 대상으로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녹취 자료가 공개되며 사회적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이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로 보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를 동반하고 있으며, 백종원 대표에게까지 책임이 확대될 수 있다 판단이 되는 상황입니다.
피해자 측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백종원 유튜브 채널에서도 자주 등장했던 한 남성 직원이 면접 과정이라며 술자리를 제안했고, 그 자리에서 대표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성적인 발언과 사적인 질문을 반복했다고 합니다. 이 직원은 “백종원 대표는 사람을 파악하기 위해 술을 마시게 한다”는 식의 발언을 하며, 술자리가 채용을 위한 평가 과정의 일부처럼 인식되도록 가스라이팅 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백종원 대표는 이 자리에 없었기 때문에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민법 제756조에 따라 대표와 법인이 부진정연대책임을 질 가능성은 분명 존재합니다. 문제의 직원은 단순한 개인 자격이 아닌, 회사의 채용 권한을 위임받은 면접관으로서 행동하고 있었으며, 그 권한을 활용해 피해자를 유인하고, 압박감을 조성했습니다. 이로 인해 피해자는 해당 술자리가 회사 측이 주도한 면접의 연장선으로 인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본 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빽햄 논란 이후 원산지 오표기, 축제 세금 슈킹 논란, 프렌차이즈 관리 미흡 등 각종 논란들이 밝혀지면서 구설수에 오르는 상황에 백종원 대표 회사의 직원이 벌인 여성 범죄 폭로까지 나오고 말았습니다. 여러 논란 속에서도 꿋꿋이 대응하던 백종원 대표가 이번 논란 역시 잘 넘길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여성시대 댓글 반응
3040 여성 대표 커뮤니티인 여성시대에서도 이번 논란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빽다방의 가장 큰 매출인 여성에게 외면 당할 수도 있는 이번 논란을 더본 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어떻게 넘길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