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스 게이트 3 1막 소소한 꿀팁
노틸로이드 함선 경험치
노틸로이드 함선의 포획낭에 갇힌 섀도하트를 처음 만나게 되는 장소를 보면 희생된 광신도 두 명이 누워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둘을 지나치지 말고 공격으로 처치하면 경험치 20을 얻을 수 있습니다. 초반에는 이때 얻은 경험치 차이로 레벨 성장 여부가 결정될 수 있기 때문에 사소하지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사령관 잘크 전투에서도 조종간으로 바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잘크를 제외한 나머지 적들은 처치를 해서 경험치를 최대한 챙기는 게 좋습니다.
사령관 잘크 영원한 화염검
사령관 잘크가 들고 있는 화염검은 섀도하트의 명령: 버리기를 사용해서 바닥에 떨어뜨리고 획득할 수 있습니다. 명령은 클레릭이 직업인 캐릭터로 사용할 수 있는 주문이지만 장착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전투에 들어가기 전 준비를 해야 합니다. 섀도하트를 선택한 뒤 ‘K’를 눌러 주문서 창을 열고 명령 주문을 준비(장착)하면 됩니다. 명령의 성공 확률은 55%로 낮은 편이지만 두 번의 기회가 있어 성공할 확률은 80%입니다. 명예 모드가 아니라면 저장 불러오기로 여러 번 시도할 수 있습니다.
혼미 상태를 적용시키면 지혜 내성 굴림에 불리 보정을 받게 됩니다. 명령 주문은 지혜 내성 굴림이기 때문에 레이젤의 칼자루 일격이나 섀도하트의 뇌진탕 일격으로 사령관 잘크에게 혼미 상태를 적용시키면 명령: 버리기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선제권 순서가 다르더라도 아군끼리는 공격 순서를 바꿀 수 있으니 혼미 상태를 부여하는 공격부터 하고 명령: 버리기를 사용하면 됩니다. 혼미 상태일 때는 명령: 버리기 성공 확률이 80%로 올라가기 때문에 명령이 한 번이라도 성공할 확률은 96%까지 오르게 됩니다.
사령관 잘크가 착용하고 있는 영원한 화염검은 2d6+3 참격, 1d4 화염 피해를 가지고 있어 대검 숙련이 있는 레이젤에게 주면 초반 드루이드 숲 이벤트까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스양키 대검(은검)
초반 상당히 까다로운 놀 무리와의 직접적인 전투를 피하면서, 기스양키 대검과 루건의 무쇠 플라스크까지 획득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4인 파티로 빨간점에 있는 하이에나 무리와 전투를 합니다. 하이에나가 도망가서 다른 놀을 불러오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게일이 사용할 수 있는 활보 주문(이동 속도 3m 증가)을 섀도하트에게 걸어주고, 노란점에 섀도하트만 혼자 보냅니다. 나머지 3인은 주황점으로 이동합니다.
- 노란점에 도착하면 ‘C’를 눌러 섀도하트를 숨기 상태로 만든 다음 기스양키 무리에 화약 폭탄 등을 던져 기습을 합니다.
- 전투가 시작되면 섀도하트 본인에게 성역 버프를 걸고, 노란색 경로를 따라 달리기를 시작합니다.
- 달리는 중 놀 무리를 만나면 놀 무리가 전투에 참여하는데, 기스양키와 놀 무리가 서로 싸우게 됩니다.
- 기스양키와 놀 무리가 싸우는 동안 3인 파티를 루건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게 한 뒤 루건의 상자에서 무쇠 플라스크를 훔칠 수 있습니다.
- 기스양키 무리가 정리되지 않았다면 초록색 경로를 따라 와우킨의 안식처로 이동하면 불주먹 용병대원들이 기스양키를 공격해줍니다.
섀도하트로 처음 기스양키 무리를 기습하고 성역 주문을 걸었을 때 가끔 성역 주문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는데 턴마다 성역 버프가 제대로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놀 무리를 만나기 전에 기스양키로부터 너무 멀리 떨어지게 되면 전투가 종료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시작 전에 주황점 위치(X:52, Y:577)에 있는 함정을 해제했습니다.
활보는 의식 주문이라 비전투 상태일 때는 주문 슬롯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긴 휴식 전까지 유지되는 버프라서 미리 사용을 했습니다.
빨간점에서 하이에나를 잡아줍니다. 대부분이 전투 불능 상태라서 상대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산길로 이동해서 숨기 상태에서 폭탄을 던져 기습을 합니다.
섀도하트 본인에게 성역 주문을 걸고 도망가면 됩니다.
놀 무리를 조우하게 되면 놀 무리가 전투에 참여합니다. 하지만 섀도하트는 성역 주문이 걸려있어서 놀 무리는 기스양키를 우선적으로 공격합니다.
기스양키가 더 강력하기 때문에 첫 번째 놀 무리 정도는 쉽게 잡아버립니다. 두 번째 놀 무리까지 만나서 전투에 참여시키고 구경하면 됩니다. 성역 버프가 종료되면 다시 성역 주문을 사용해 버프를 유지해야 합니다.
두 번째 놀 무리가 기스양키가 싸우는 동안 3인 파티를 루건 위치로 이동시켜서 무쇠 플라스크를 챙겨줬습니다.(훔치지 않아도 상관없음)
놀 무리가 모두 처치 당하면 루건을 도와준 판정이 되어 젠타림 지하 기지에 초대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기스양키와 섀도하트만 남았으면 와우킨의 안식처로 이동해서 기스양키를 처치해야 합니다.
원래는 놀 무리가 싸우는 동안 섀도하트를 미리 와우킨 안식처 방향으로 보내야 합니다. 그런데 놀 한 마리가 남아있는데도 기스양키가 자꾸 섀도하트를 따라오는 바람에 꼬이고 말았습니다. 섀도하트를 죽인 기스양키는 본래 위치로 천천히 걸어가기 때문에 타브와 레이젤을 추가로 보내 어그로를 끌었습니다. 파티원 중 한 명만 생존하고 있으면 나머지는 부활시킬 수 있으니 저처럼 꼬였다고 하더라도 침착하게 대응해보시기 바랍니다.
섀도하트는 사망, 생존한 레이젤이 와우킨의 안식처로 안전하게 진입했습니다. 그러면 기스양키가 따라오게 되는데 여기에 있는 불주먹 용병대가 기스양키와 적대 상태가 되어 전투를 하게 됩니다.
기스양키 파티에서 제일 강력했던 사스 바레사가 기스양키 대검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는 소지하고 있는데 불주먹 용병대의 명령: 버리기 주문을 당해서 무기를 떨어뜨린 모습입니다.
전투가 끝나면 시체 파밍을 통해 기스양키 대검(영계의 은검)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기스양키가 착용하면 영원한 화염검보다 대미지가 높으면서 무기 마법 부여 효과까지 달려 있어서 레이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